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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Coffee

터키식커피 제대로 알고 마셔보자

친절한 플레아 2018.09.17 15:03




터키에는 한잔의 커피에 40년의 기억을 담는다라는 터키 속담이 있습니다. 이 속담은 터키 문화에서 커피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주고 있는 부분입니다. 터키 사람들은 커피를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중요한 사회적 의미가 있는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16세기 오스만 제국 시대에 이스탄불에서 세계 최초로 커피를 마시는 카페가 문을 열면서 커피를 마시는 카페 문화는 이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할수 있습니다.

터키식커피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새롭게 만난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서류 사회적 교류와 대화를 가능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카페는 문화를 만들고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터키는 그 전통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와서 손님이나 지인에게 커피를 대접하는 일을 굉장히 중요한 전통이라고 여깁니다. 

터키커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커피 역사를 가진 터키식 커피는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인정받아서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접하기 쉽지 않아서 저도 얼마전에 한 프로그램에서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터키식 커피를 추출하는 주전자 체즈베에 곱게 간 원두와 물을 넣고 섭씨 300도로 뜨겁게 달궈진 모래위에서 커피를 끓여내는 방식입니다. 체즈베 안으로 열이 고르게 퍼지게 하기 위해 모래 위에 이리저리 둥글게 돌려주면 커피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며 완성됩니다.

논탄토

터키식 커피는 부드러운 풍미와 과하지 않은 은은한 달콤함이 느껴집니다. 원두 가루가 그대로 들어 있기 때문에 맛이 진하고 향미가 풍부하면서 향긋한 커피향이 입안에서 맴도는 느낌입니다. 무겁지만 지나치지 않는 고급스러운 커피맛이 여태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맛입니다. 커피 가루를 마시는것에 부담이 된다면 카페에 요청하면 여과지에 커피가루를 걸려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체즈베

터키에서는 커피를 다 마신후에 커피잔을 돌리고 소원을 빈 다음에 잔이 식을 때까지 접시위에 뒤집어 놓는 전통이 있습니다. 커피 잔속에 남아 있는 커피가루로 만들어지는 모양을 보면서 커피점을 치는데 터키의 전통문화를 경험할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커피와 함께 물한잔을 같이 주는데 이것은 터키식커피에는 가루가 들어 있어서 먹고 난후에 입가심을 하라고 주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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