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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Coffee

고노드리퍼 자세히 알아보기

친절한 플레아 2018.08.30 12:52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번에 이어서 핸드드립의 한 종류인 고노드리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노 드리퍼는 하리오 드리퍼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모두 원추형으로 생겼고 바닥에 있는 추출구도 하나라서 겉으로 보면 같은 드리퍼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차이점이 있는데 가장 큰 차이점은 리브의 길이가 다르다는점입니다. 하리오는 드리퍼 바닥부터 위쪽까지 길게 있지만 고노는 바닥부터 드리퍼의 중간까지 있어서 짧은 편입니다. 그리고 추출구의 크기도 하리오가 고노에 비해 좀더 큰 사이즈입니다.

고노드리퍼

드립할때 추출시간이 다르면 커피성분의 추출양이 달라지고 내려지는 커피의 맛이 달라집니다. 고노의 경우 하리오보다 깊고 진한 맛의 커피를 추출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드리퍼가 우월하다고 말하는것이 아니라 특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리오의 경우 속도조절만으로 손쉽게 깔끔하고 다양한 맛의 커피를 추출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리오드리퍼

고노는 사용이 다소 까다로운 드리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방울을 점점 떨어트리는 점드립이 대표적인 드립법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정교한 물 조절이 필요한 점드립은 초보자들이 따라 하기 쉽지 않은 드립법입니다. 그러나 원리를 이해한다면 반드시 방울형태의 점드립을 해야 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날수 있습니다. 점드립의 배경은 원추형 모양으로 커피가루의 밀도차이에 있으며 밀도는 드리퍼의 중심부가 가장 높고 바깥으로 멀어질수록 낮아집니다. 추출을 위해서는 밀도가 높은 중심부를 충분히 적셔줘야 합니다. 한번에 많은 양의 물을 쏟아 붓게 되면 안쪽까지 물이 스며들지 못하고 제대로된 커피의 맛을 볼수 없습니다.

칼리타드리퍼

고노드리퍼 내리는 방법을 가단히 설명합니다. 커피가루의 밀도가 높은 드리퍼의 중심부에 천천히 물을 부어주면서 한꺼번에 많은 양이 쏟아지지 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일정량의 물이 부어지면 추출된 커피가 서버로 내려갑니다. 커피가 어느정도 내려왔다면 물의 양을 조금씩 늘리면서 가운데를 중심으로 부어줍니다. 원하는 맛과 향의 커피가 원하는만큼 내려왔다면 물을 조금더 늘려줍니다. 끝부분에서는 물을 충분히 부워준후에 드리퍼를 빼면서 마무리합니다. 핸드드립을 할때 물의 양을 단계적으로 늘려가는것이 중요합니다. 같은 양의 물을 붓게 되면 과다추출로 인해 나쁜 맛이 나올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노사에서 제안하는 적절한 커피의 양은 1인당 12g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칼리타

드립을 하면서 자신의 입맛에 맞는 커피맛을 내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홈카페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입맛의 맞는 커피 내리는방법을 찾는것이 좋습니다. 만약 커피점에서 손님에게 파는 커피라면 전혀 상황이 다르겠지만 저는 취미생활로 하고 있기 때문에 기준을 제 입맛에 두고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드리퍼들을 경험하면서 커피의 여러가지 향과 맛을 경험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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