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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Coffee

모카포트사용법 알아봅니다

친절한 플레아 2018.08.24 10:29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이 다양하고 기계또한 여러가지가 있다는것을 커피를 공부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모카포트를 알게 되어서 어떤맛의 커피를 즐길수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선뜻 구매하기에는 좀 그래서 친구에게 빌려서 커피 추출하게 되었습니다. 모카포트를 빌려준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모카포트사용법

모카포트는 증기를 사용하여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주전자 모양의 기계입니다. 커피머신이 없어도 에스프레소와 비슷한 진한 커피를 내릴수 있어서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유럽에서는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마니아들만 아는 추출기계로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모카포트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비알레띠

1. 정수된 찬물을 압력 밸브보다 낮게 채웁니다. 따로 계량컵이 들어 있는 모카 포트도 있고 제품안에 표시되어 있는것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계에 따라 적정량의 물을 채워주면 됩니다. 

2. 원두의 분쇄도는 에스프레소용 커피보다 약간 굵거나 같은 크기로 분쇄된 커피를 바스켓에 꽉 채우고 평평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때 원두가루는 처음에 소복히 쌓은 다음에 평평하게 만들어 줍니다. 커피 실력에 자신 있으신분들은 손으로도 평평하게 레벨링하거나 저처럼 자신 없으신 분들은 계량 스푼의 손잡이로 가볍게 쓱 훑어서 평평하게 만들고 빈틈없이 커피를 꽉 채워야 맛이 좋습니다. 이때 절대로 손으로 꾹꾹 누르면 커피 추출이 원활하게 되지 않기 때문에 누르지 말고 평면으로만 만들어 주세요.

비알레띠사용법

3. 포트 윗부분을 단단하게 돌려 닫습니다. 조금이라도 틈이 있으면 압력이 샐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저는 처음에 꽉 잠그지 않아서 그 사이로 커피원액이 터지듯이 나와서 정말 당황했습니다. 주방이 엉망이 되어서 얼떨결에 주방청소를 하게 되었으므로 저처럼 커피가 터지는 참사를 겪지 않으시려면 꼭 틈이 없도록 잠근뒤에 한번더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모카포트에스프레소

4. 불 위에 올려놓고 지켜보면서 2~3분정도 기다리면 포트 위에 모락모락 김이 나오고 치직 소리가 나면 에스프레소 추출이 완료됩니다. 하지만 각자 사용하는 화력이 다르기 때문에 시간은 자신의 입맛대로 조절해야 할것 같습니다. 저는 탄맛을 좋아하지 않아서 치직 소리가 나면 바로 끄는데 약간 탄맛을 좋아하는 친구는 소리가 난 뒤에 10초 후에 불을 끄면 자신의 입맛에 맞는다고 합니다. 혹시나 해서 참고하시라고 알려드립니다.

비알레띠모카포트세척

5. 추출이 끝난후에 약간 식힌 후에 커피 찌꺼기를 없애고 세제 없이 물로 깨끗하게 씻어 건조시킵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점이 세제없이 물로만 세척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깨끗하기 설거지를 하려면 세제를 써야한다는 생각이 들지만 모카포트는 세제를 사용하면 녹이슬기 때문에 절대 사용하면 안됩니다. 모카포트는 추출시간과 커피의 양, 물의온도, 분쇄도에 따라 다른 맛이 나기 때문에 여러번 추출하면서 본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비알레띠모카포트사용법

커피맛이 에스프레소머신으로 추출 하는것과 맛의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아날로그 감성을 가지고 있는 모카포트만의 맛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커피머신을 생각하며 그 맛을 먹고 싶어서 모카포트를 구매하려고 하신다면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에스프레소가 추출된다는 점은 같지만 맛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색다른 커피맛을 집에서 먹어보고 싶다면 모카포트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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