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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Coffee

집에서 원두로스팅 어렵지않네요

친절한 플레아 2018.08.20 10:29




커피를 배우면서 홈로스팅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맛있는 원두는 가격이 비싸서 구매할때마다 부담스러웠는데 생두는 훨씬 저렴해서 집에서 직접 로스팅해서 커피를 마시면 좋을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자신있게 구매했는데 귀한 생두를 먹지 못하게 만들면서 로스터기에 대해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이 기계는 온도 조절을 할수 없어서 시간보다는 원두의 색상을 보면서 로스팅하는 방법을 연습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사용한 원두로스팅 기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홈로스팅

제가 사용한 기계는 시타이지로스터MK-400A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가 좋다고 알려져 있어서 커피초보자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수 있는 가정용 홈로스터기라고 합니다. 기계는 전원버튼과 시간버튼 두가지만 있으며 원하는 시간을 설정하면 기계 작동이 시작됩니다. 정말 간단하게 로스팅을 할수 있으며 팬로스팅과 비슷한 구조로 로스팅이 고르게 잘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정용로스터기

원두로스팅 색깔을 고르게 하려면 제일먼저 핸드픽을 진행해야 합니다. 핸드픽이란 생두중에서 모양이 깨지거나 모양이 고르지 않고 벌레가 먹은 생두를 제거하는 일입니다. 결점두를 정상인 원두와 함께 로스팅하면 과하게 로스팅되어서 커피의 맛과 향에 안좋은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그래서 눈아프고 귀찮은 작업이지만 맛있는 커피를 마시려면 꼭 핸드픽 작업을 한뒤에 로스팅을 해야 합니다.


기계 예열은 5분~10분정도하고 원두는 200g정도가 적당합니다. 홈페이지에는 300g~500g까지 가능하다고 적혀 있는데 제가 여러번 실행해본결과 원두의 양이 많으면 로스팅이 고르게 되지 않아서 커피 맛이 안좋아졌습니다. 저같은 초보들은 적은양의 원두를 로스팅하면서 색상이 변화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로스팅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원두로스팅

뚜껑이 투명이라서 로스팅되면서 변하는 색상을 직접 볼수 있는것이 이 기계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구멍이 있어서 로스팅 되면서 캐러멜향과 고소한냄새 등을 직접 맡으면서 관찰할수 있습니다. 로스팅후 바로 쿨링해야 하는데 쿨러기계가 없어서 저는 체망에 놓고 털면서 미니 선풍기로 빨리 쿨링을 했습니다. 

생두로스팅

원두마다 적절한 로스팅 단계가 있는데 그것을 맞추기는 정말 어려웠습니다. 성공할때보다 실패할때가 더 많지만 그래도 아주 가끔 성공할때면 아주 뿌듯합니다. 다른분들이 공유한 노하우들을 보면서 계속 연습하고 있는데 이 기계로 완벽한 로스팅을 바라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집에서 취미로 홈로스팅하기에 좋은것 같으며 전문적으로 하실 분들은 온도조절 가능한 원두로스팅 기계를 구매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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