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커피 Coffee

핸드드립 초보의 도전기(1)

친절한 플레아 2018.08.10 12:32

핸드드립커피세트를 구매할때 저는 칼리타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처음에 학원에서 배울때 칼리타로 배워서 칼리타 드리퍼와 수동핸드밀을 구입해서 연습중입니다. 학원에서 할때는 좀 잘되는것 같은데 이상하게 집에서 하면 다 리셋되는것 같아서 매일 꾸준히 연습중입니다. 좋은 원두를 사용하고 있지만 역시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할때마다 다른맛이 나고 가끔 사약같이 쓴맛이 나기도 합니다. 생두를 구매해서 로스팅을 학원에서 직접 했는데 미디엄으로 했습니다. 아리차 내추럴은 핸드드립보다는 더치커피에 더 어울린다고 합니다. 예전에 더치커피 아리차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선택한 원두입니다. 

핸드드립방법

1.핸드드립세트를 준비했습니다. 

전자저울은 정말 잘 산것 같아요. 무게와 타이머 그리고 usb 연결하면 물온도를 체크할수 있습니다. 커피의 쓴맛을 조금이라도 잡아보려고 미세분자기도 구매했는데 역시 제 실력의 문제였던것 같습니다. 이걸 사용해도 쓴맛이 잘 잡히지 않습니다. 

드립커피양

2. 아리차 내추럴 원두구매했어요.

정말 맛있게 마셨던 아리차에 대한 기억이 있어서 그맛을 내려고 구입한 원두입니다. 내추럴을 구매했는데 워시드를 구매할껄이라고 후회중입니다. 내추럴보다는 워시드가 물이 귀한 커피농장에서 사람손이 한번더 가는만큼 좀더 부드러운 맛이 난다고 들었습니다. 로스팅한지 좀 지난 원두인데 열심히 맛을 내도록 해보겠습니다.

핸드드립주전자

3.드리퍼를 따뜻하게 데워줍니다.

드리퍼를 따뜻하게 데우고 2인용 드리퍼라서 원두의 양이 적으면 드립하기가 어려워서 22g 넣고 2잔 만들기에 도전합니다. 커피잔도 미리 뜨거운물을 부어서 데우고 계속 진행합니다. 원래는 커피를 연하게 마시는 편이라서 10g을 넣고 싶었으나 어쩔수 없이 진행합니다. 1인용을 구매했어야 했는데 후회중입니다.

핸드드립그라인더

4.물 온도는 90도에서 진행했습니다. 

물 온도가 낮으면 쓴맛이 난다고 하여서 처음에 좀 높은 온도로 시작했습니다. 핸드드립할때 속도가 늦어서 온도가 계속 떨어지기 때문에 그것을 미리 고려하여서 물온도를 맞췄습니다. 드립할때는 적어도 85도~90도 사이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물 온도가 90도를 넘으면 묘하게 잡다한 맛이 났습니다. 역시 물 온도를 잘 맞추는것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스팀피쳐

5. 핸드드립 시작합니다

중간에 핸드드립하는 동영상은 맨아래 첨부했습니다. 완성된 모습으로 왼손에 핸드폰을 들고 동영상을 찍으면서 하다보니 너무 힘드네요. 원래는 저것보다는 차분하게 하는데 동영상 때문에 정신이 없었네요. 동영상을 다시 돌려보니 물양이 좀 적게 들어 갔고 물 떨어지는 속도와 양이 일정하지 않고 너무 막 한것같이 보입니다. 저 커피잔은 에스프레소잔인데 딱 한컵의 커피가 나왔습니다. 엄청 어설픈 드립커피 영상이지만 계속 발전하고 노력하기 위해서 동영상 첨부합니다. 

6. 주관적인 커피맛 평가입니다

아리차의 커핑 노트를 보면 과일향과 달콤한 산미 초콜릿향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제 커피를 냉정하게 평가하면 처음에는 놀랍게도 과일향의 산미가 잠깐 느껴집니다. 약간 살구같은 향이 조금 느껴지고 나면 그 뒤에는 아주 진한 쓴맛이 납니다. 입안이 괴로울 정도로 사약같은 맛이 중간부터 마지막까지 지속됩니다. 그리고 끝맛에는 커피맛 말고 다른 잡다한 맛이 느껴져서 깔끔하지 않고 텁텁합니다. 커피라고 말하기엔 참 너무 강렬하고 독특한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해서 물을 더 많이 부어서 중화시켜서도 맛을 봤지만 쓴맛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아주 대실패라고 생각하며 다음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다시 공부를 해야겠습니다. 나중에 동영상 촬영을 좀더 편하게 할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내야겠습니다. 

'커피 Coffe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티오피아커피종류 자세히알아볼까요  (0) 2018.08.16
임산부커피 먹어도되나?  (0) 2018.08.14
핸드드립 초보의 도전기(1)  (0) 2018.08.10
아라비카원두  (0) 2018.08.03
킬리만자로커피  (0) 2018.08.01
커피콩종류 알아보기  (0) 2018.07.31
댓글
댓글쓰기 폼